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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의료칼럼]눈 재수술 성형, 쌍꺼풀 높이에 따라 수술법, 처방 달라… 의료진 경험&시기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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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민성형외과 작성일18-01-25 17:40 조회2,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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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기자 |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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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현민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국내의 성형수술 인구는 1천명 당 13.5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성형수술에 대한 기술력도 전세계급 수준이어서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의료 관광객만 해도 이미 40만 명을 돌파했다.


성형 수술 중에서도 가장 많이 시술되는 부위는 역시 눈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시술이 간단한 편이지만 그 효과는 매우 드라마틱하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을 통해 무겁고 졸려 보이는 눈, 답답한 인상을 시원하고 또렷하게 바꿀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높다.


하지만 시술이 많이 이뤄지는 만큼 부작용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 디자인을 너무 낮게 했거나 쌍꺼풀 깊이가 너무 얕을 경우, 피부 절제를 덜 한 경우는 수술을 한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해지거나 소위 ‘쌍꺼풀이 풀렸다’고 표현할 정도로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반면 너무 높은 쌍꺼풀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안검하수, 안검함몰 등의 영향으로 디자인을 너무 높게 잡았거나 피부 절제가 과한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다. 두 사례를 포함한 쌍꺼풀 수술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재수술을 시행해 해결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낮은 쌍꺼풀의 경우, 기존의 쌍꺼풀 선을 변경시키지 않고 선 위의 조직을 절제하여 크게 보이는 방법과 기존 선 보다 위에 새로운 라인을 만드는 방법 등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높은 쌍꺼풀의 경우 원인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다르지만 정확한 박리를 통해 높은 쌍꺼풀 선의 유착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낮은 쌍꺼풀보다 재수술의 난이도가 훨씬 높으며 수술 후 재발하거나 과도한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및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재수술로 해결 가능하다고 하지만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 입장에서는 재수술 도전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니다. 또한 잘못된 수술로 인한 비관, 우울증, 자존감 하락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자신에게 맞는 병원과 의료진을 만나 재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원주 박현민 성형외과 박현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처음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보다 더욱 까다로운 것이 재수술”이라고 밝히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수술이 가능한 시기를 놓치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기, 방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후 관리다.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진행해야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재발이나 쌍꺼풀이 풀리는 현상, 과도한 흉터가 발생될 수 있으며, 눈이 감기지 않는 부작용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재수술은 고난이도 수술이기 때문에 임삼경험과 성공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근우 기자  newspaper38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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